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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정보

직업선택의 기준, 부가가치가 높은 일을 해야한다

부가가치와 직업선택

 

직업선택의 기준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개인의 적성과 자아실현도 있겠지만, 사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돈입니다. 얼마나 많은 돈을 안정적으로 꾸준히 벌어들이느냐가 바로 기업의 가치를 나타내 주고, 반대로 개인의 가치를 뜻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서 만약 의사가 돈을 많이 버는 직업이 아니라고 한다면, 한 달 월급이 200만 원도 안된다고 하면 의사를 하고 싶어 하는 학생들이 많을까요? 의사가 아는 우리가 아는 전문직이라고 불리는 변호사나, 항공기 조종사의 경우에도 대부분 다 돈을 잘 벌기 때문에 인기가 많은 것입니다. 


분명히 일이주는 만족감이나 즐거움 때문에 선택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현실적인 부분 내가 먹고살고 충분히 저축해서 대한민국에서 차도 사고, 집도 살기 위해서는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직업을 택해야 합니다. 

 

목차

     


    부가가치가 높아야 돈을 많이 벌 수 있다

     

    부가가치라는 것이 무엇일까요? 아주 쉽게 예를 들어 볼게요. 편의점에서 내가 알바를 한다고 가정을하고 최저시급을 받는다고 생각해볼게요. 아직 최저급이 9천 원이 안되었는데 1시간당 9천 원을 받는다고 칩시다. 내 시간 1시간을 투자해서 벌어들이는 돈 즉 내 1시간에 대한 부가가치는 9천 원입니다.


    그런데 이 1시간을 내가 전문적인 기술이 있어서 피아노나 바이올렌 레슨을 한다고 할게요. 이 1시간을 이 레슨을 원하는 구매자와 시간당 3만 원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그렇다면 내 1시간에 대한 부가가치는 3만 원입니다. 


    한번 더 나아가서 생각해볼게요. 내가 학원을 차려서 1시간에 한번에 10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강의를 한다고 생각해볼게요. 한 사람이 1시간에 지불하는 강의료는 2만 원이라고 생각해봅시다. 그렇다면 내가 1시간 학원에서 강의하는 것으로 창출하는 부가가치는 10만 원입니다.


    편의점에서 알바하는 것보다는 바이올린 레슨을 하는 게 부가가치가 3배나 더 넘게 높고, 바이올린 개인 레슨 하는 것보다 많은 사람들을 모아놓고 한꺼번에 강의를 하는 것이 더 큰 부가가치를 창출합니다. 지금 개인만 놓고 봤는데 이건 거대한 산업과 회사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되는 일입니다.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군을 가라

     

    지금 우리나라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버는 산업이 어디일까요? 아마 역시 우리나라 수출의 약 20%를 넘게 차지하고 있는 반도체일 겁니다. 반도체라는 산업은 높은 고도의 기술력과 제조를 위해서는 천문학적인 자금이 필요한 만큼 진입장벽이 높고, 제품 판매당 마진이 높은만큼 부가가치가 높습니다.


    이외에도 좀만 생각해봐도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이 있고 반대로 부가가치가 낮은 산업들이 있습니다. 부가가치가 낮은 산업을 생각해보자면, 과거에는 우리나라의 수출경제에 이바지했던 섬유와 같은 경공업들이 이제는 중국에 밀려 부가가치가 낮은 산업이 되었습니다.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에 몸담고 있으면 그만큼 회사가 돈을 많이 벌 수 있기에 나에게 줄 수 있는 급여의 여력도 커지게 됩니다. 반면에 부가가치가 낮은 산업에 있으면 나에게 줄 수 있는 인건비의 여력이 줄 수 밖에 없습니다.


    단지 산업적인 측면뿐만아니라 해당 기업이 벌어들이는 영업이익을 사람의 인원수로 나눈 것이 인당 영업이익입니다. 회사가 영업이익이 높다고 하더라도 인당 영업이익이 낮으면 정작 내가 가져갈 수 있는 파이의 몫이 줄어들게 됩니다. 


    부가가치가 높은 사람이 되자

     

    내가 움직이는 시간, 그 시간동안 쏟는 에너지를 돈으로 환산할 수 있습니다. 기업의 목표는 영리 추구, 좀 더 속된 말로 하자면 결국 다 돈 벌자고 하는 일입니다. 


    사람을 쓰는것도 결국은 돈을 벌기 위함인데, 내가 해당 기업에서 부가가치가 높은 사람이 돼야 합니다. 당장 성과를 보여주기 쉬운 직종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영업부서에 있다고 한다면 바로 내 부가가치를 바로 증명할 수 있습니다.


    영업부서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내 능력을 통해서 회사에 얼마나 기여하고 있는지, 그리고 이것을 돈으로 환산하면 얼마정도 되는지 본인의 부가가치를 항상 생각하는 사람이 바로 프로입니다. 


    만약에 내가 회사에 부가가치를 창출하지 못하는 사람인데 회사에 남아 있다고 한다면 소위 말하는 월급루팡입니다. 아주 큰 조직에서는 묻어갈 수 있겠지만, 조직이 작을수록 눈에 띄는 게 월급루팡이고 사장이나 경영진 눈에는 가장 먼저 제거해야 할 대상으로 회사에 위기가 찾아오면 제일 먼저 해고 통보를 받게 됩니다.


    내가 부가가치가 높은사람이라면 어디에 가서든 대접받고, 환영받고 남의 눈치를 볼 필요가 없어집니다. 내 일을 잘하고 조직에 기여하면 되니까요. 하지만 부가가치가 낮다고 한다면 어떻게든 눈치 보고 정치하는 일으 시작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회사에서 도태되지 않기 위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직장인들이 퇴근하고 나서도 자기 계발을 하는 거겠죠?


    글을 마치며


    물론 직업 선택의 기준이 모두 다 돈이라고 할수는 없습니다. 어떤 분들은 정말 돈을 좇기보다는 직업적 사명감과 소명감으로 일하시는 분들도 많으니까요. 

    하지만 그런 기업들도 생존하기 위해서는 결국 돈을 벌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돈과 관련해서 현실적으로 부가가치라는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현재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이 앞으로도 계속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일거라고 확신할 수 없습니다. 세상은 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시대의 변화의 흐름을 잘 타면서도 부단히 내가 부가가치 높은 사람이 되도록 스스로를 갈고닦는다면, 적어도 돈은 잘 벌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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