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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정보

통계학과 취업 현실 후기

통계학

 

통계라는 곳은 일상의 곳곳에서 쓰입니다. 특히 빅데이터 시대가 오면서 수많은 데이터들을 해석하고, 또 가공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해졌습니다. 이 데이터에 대해 배우는 곳이 바로 통계학입니다. 통계학과 나오면 취업이 잘 되는지, 통계학과 취업 현실에 대해서 이야기하겠습니다.

 

목차

 

 

 

통계학과 학벌이 중요할까?

 

취업에서 통계학과에서 학벌을 안 본다고 하면 사실 거짓말입니다. 취업할 때 어느 정도 우리나라는 학벌이 존재할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보수적인 공기업이나 금융권은 더더욱 심합니다.

 

최근에는 블라인드 채용이라고 해서 학벌이 아예 공개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그럼에도 뽑아 놓고 보면 대부분 학벌이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학벌이 다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열심히 하고 잘하는 사람들이 대학 진학을 잘하고, 또 잘하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더 열심히 취업준비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와 성균관대까지 명문 대학으로 쳐줍니다. 

 

하지만 종종 예외도 있는 법입니다. 블라인드 채용을 하면 아주 종종 지방에 있고 학벌은 떨어지지만 실력 있는 사람이 올라오기도 합니다. 

 

통계학과 어디로 많이 취업하나?

 

통계학과 취업은 금융권에 많이 취업합니다. 최근 은행이나 증권사 보험사 금융 관련 신용평가사 등에서 통계학과를 많이 뽑습니다.

 

최근에는 제조업이나 IT회사 유통회사에서도 통계학과를 채용하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빅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종종 이외에도 CPA나 행정고시를 준비해서 전문직 혹은 공무원으로 취업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다른 학과보다 석사나 박사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통계학과 꼭 석사나 박사까지 나와야 할까?

 

통계학과는 석사를 나오기 전까지는 크게 전문성을 가지지는 않습니다. 석사 이면서도 실제로 데이터 분석을 얼마나 많이 해봤느냐가 중요합니다. 

 

보통 학부를 다니면서 데이터 분석을 할 수 있는 경험을 쌓기란 쉽지 않아서, 석사나 박사를 하면서 연구과제를 맡고 이에 따른 데이터 실험을 해본 경험이 중요합니다. 학부 졸업이라면 인턴 같은걸 하면서 이 경험을 쌓으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석사 박사 나오면 커리어는?

 

석사나 박사를 나오면 연봉이 달라집니다. 석사를 나와도 훨씬 갈 수 있는 기업의 급이 올라가고 더욱 쉽게 들어갑니다. 하지만 박사가 훨씬 더 유리하고 더 좋습니다. 박사를 받으면 초봉부터 8000만 원대 연봉에 1억 이상의 연봉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박사를 나오면 일반 기업 취업도 좋지만, 대학교에서 교수 자리를 노리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교수라는 직업이 어디나 되기가 쉽지 않습니다. 교수를 목표로 하면 인생이 고달파지기 마련이며, 내가 좋아하는 공부와 연구를 계속하다 보니 교수가 될 수 있는 행운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문과는 통계학과 갈 수 없을까?

 

문과도 통계학과를 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학적인 적성과 자질, 그리고 탐구하고자 하는 재능이 많이 필요합니다. 재능만 따라준다면 통계학과를 갈 수 있습니다. 사회조사 분석사 2급 필기 자료를 한번 읽어보면서 재미있다고 생각하면 한번 도전해볼 만합니다. 

 

통계학에 컴퓨터 공학을 같이 하면 더 좋다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는 능력과 통계학을 둘 다 할 줄 알면 여러 곳에서 인정을 받고 더 좋은 자리로 갈 수 있습니다. 앞서 말한 아주 좋은 학벌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한번 더 점프업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학부 때 성적관리를 잘하면서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어느 정도 할 줄 알면 국내에 꽤 좋은 대학교의 빅데이터 학과 같은데 진학할 수 있습니다. 워낙에 취업에 있어서 빅데이터에 대한 수요가 많지만 빅데이터와 관련된 인재는 없기 때문에 취업하기가 쉬워집니다. 

 

통계를 쓰는 곳 업무 강도는?

 

취업을 준비할 때보다 취업하고 나서가 더 힘든 건 어느 직종이나 사실 더 마찬가지일 겁니다. 취업 준비할 때야 취업을 하고 나면 나 해결될 것 같지만, 사실상 취업하면 그때부터가 문제입니다.

 

처음에 입사했다고 좋다고 하는 시간은 딱 3주 정도? 첫 월급 받으면 좀 기분 좋고, 이제부터는 고통의 시작입니다. 통계 쪽 일이 대부분 업무 강도가 힘든 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말로 내가 하는 조사와 분석, 지식과 정보 인사이트를 얻어내는데 흥미가 있지 않으면 오래가기 힘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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